▽화려한 홀리데이 한정판 준비한 화장품 업계
홀리데이 컬렉션 모델 컷(사진=클리오, 에뛰드하우스 제공)

홀리데이 컬렉션 모델 컷(사진=클리오, 에뛰드하우스 제공)

연말을 앞두고 화장품 업계가 선물수요를 겨냥한 한정판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주력 제품에 연말 분위기를 반영해 화려한 새 옷을 입히거나 반짝이는 색조 화장품을 모아 소비자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193,000 +0.26%)의 대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한국의 전통 문양 자연산수문을 재해석한 패키지로 꾸민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베스트셀러 제품인 윤조에센스와 퍼펙팅쿠션을 비롯해 설린수, 백은향 핸드크림, 에센셜 립세럼 스틱 등 대표 제품들로 구성한 다양한 세트로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섰다.

색조 브랜드 헤라는 올해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롤 더 다이스(ROLL THE DICE)'를 내놨다. 베스트 셀러인 블랙 쿠션과 멀티팔레트, 루즈홀릭 벨벳을 한정판 패키지로 선보인다. 던져진 주사위와 같이 예측할 수 없는 연말의 즐거움과 기대감을 뉴트로(새로움+복고·Newtro) 감성으로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헤라 2019 홀리데이 컬렉션(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라 2019 홀리데이 컬렉션(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에뛰드하우스는 루돌프를 주인공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루돌프 커밍 투 타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를 비롯한 색조 화장품을 새 옷을 입혀 한정판으로 준비했다.

LG생활건강(1,255,000 -0.79%)의 발효 뷰티 브랜드 '숨37°'는 김진식 디자이너와 협업한 홀리데이 에디션 4종을 선보였다. 대표 쿠션 제품 3종과 '올 라이즈 업 인-블룸 핸드크림'을 자연의 다채로운 에너지와 아름다운 순간들을 담은 패키지로 새로 꾸몄다.

더페이스샵도 크리스마스 파티 감성을 담은 '트윙클 파티 홀리데이 에디션'을 마련했다. 반짝임을 강조한 골드 색상과 크리스마스 감성의 빨강·파랑·검정색이 어우러진 패키지의 세트 제품이 특징이다.

색조 브랜드 클리오(20,450 +1.24%)는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반영해 '프로 대즐링 아이 팔레트'를 준비했다. 은은한 쉬머 펄부터 반짝임을 극대화한 빅글리터 제형까지 다채로운 펄을 담은 아이섀도를 모아놨다.

신세계인터내셔날(230,500 +1.10%)이 운영하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아워글래스'는 홀리데이 한정판 '고스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베스트셀러 상품인 파우더·하이라이터·브론저·블러쉬를 하나에 담은 멀티 팔레트와 함께 블러쉬 팔레트, 립스틱 세트, 아이섀도우 세트를 내놨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는 선물용 판매가 높아지는 연말을 겨냥해 '럭키 참 컬렉션'을 마련했다. 인기 향수 5가지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 홀리데이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 캔들 세트, 핸드 케어 듀오 세트 등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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