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 8편 수상

우리나라 전통 서사와 이미지를 소재로 한 참신한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한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 올해 제5회 대회에서 '도래솔: 영혼을 보는 기생' 등 8편이 수상했다.

대상작 '도래솔'은 '삼룡이 나르샤' 팀(고려대학교 민지영 외 2명)이 창작한 웹드라마로 기생 공동묘지 진연동을 배경으로 시대의 그림자로 살아야 했던 당대 여성들 이야기를 그린다.

최우수상은 '다산관 유생들' 팀(한림대학교 박형민 외 3명)의 웹드라마 '조선궁궐 신입생활', 우수상은 '상상도 못한' 팀(충남대학교 육지혜 외 3명)의 영화 '봉선화: 손끝에 물든 사랑'이 수상했다.

전통소재 창작콘텐츠 대상에 '도래솔'
이밖에 '도화선(導火線): 조선의 불씨'(웹툰) '비원(飛園)'(영화) '역, 칼보다 강한 진심'(영화) '정릉: 사라진 시신'(영화) '아라한: 여덟 요괴의 한'(게임) 등도 수상작 대열에 합류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은 스토리테마파크에 있는 전통 소재를 활용해 만든 우수한 콘텐츠 기획안을 발굴하기 위한 대학생과 대학원생 대상 공모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