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이 내달 내한 공연을 갖는다.

10일 에스피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구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1907년에 창단돼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71년 첫 내한했으며 이후 정기적으로 방문해 공연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13세기 아카펠라 최초 음악인 '별은 빛나고'부터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인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내달 전국투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