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노마드의 '메이데이'가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9회 서울미래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메이데이'는 노동자를 사지로 내모는 구조적 문제에 천착한 작품으로, 김민경이 연출했다.

심사위원들은 '메이데이'를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밧줄을 사용해 무대 위에 거대한 배를 만들어내고 배우 신체와 음악의 결합으로 노동의 리듬감을 창조하는 등의 연출적 시도를 통해 새로운 연극적 언어의 표현 방법에 대한 실험과 제시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김민경 연출은 "우리의 미래가 어디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놓지 않고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9회 서울미래연극제 대상에 '메이데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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