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국가대표' 옹알스, 대학로서 공연
코미디 국가대표 옹알스가 넌버벌 퍼포먼스 '옹알스'를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선보인다.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 7명으로 구성된 옹알스는 지난 2007년부터 12년간 22개국 47개 도시에서 저글링, 비트박스 등 비언어 장치로 관객에게 웃음을 전했다.

2010∼2011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년 연속 최고평점 5점 달성, 2014년 멜버른 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가 후 3년 연속 초청 및 디렉터스 초이스 상 수상, 201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트 어워드 베스트코미디 상 수상 등 해외 관객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부산코미디페스티벌에서 한류코미디스타상,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7년에는 한국 코미디 공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장기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