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외교부 방문 / 사진=연합뉴스
펭수 외교부 방문 / 사진=연합뉴스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가 외교부를 방문해 눈길을 끈다.

펭수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서 한·아세안 특별상상회의 홍보를 위해 외교부를 찾았다.

펭수는 외교부 소개 및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를 위한 영상을 촬영 중에 우연히 강경화 장관까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펭수는 현재 42만 여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대세 캐릭터다. EBS는 펭수의 인기에 4월부터 EBS1채널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을 통해 펭수를 선보여 왔다.

본래 펭수는 초등학생 고학년을 타깃으로 제작됐다. 아이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어른들의 웃음 포인트를 담아 캐릭터를 만들어보자는 의도였다. 하지만 오히려 펭수는 '20~30대의 뽀로로'라는 별명으로 성인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