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만추의 절경을 뽐내는 가곡면 보발재를 주말여행 코스로 소개했다.

단양군 "울긋불긋 보발재 단풍길 즐기세요"
6일 군에 따르면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는 보발재에 울긋불긋 '단풍 길'이 펼쳐졌다.

보발재는 차로 단양읍에서 출발해 삼봉 대교, 도담터널, 가곡면 소재지를 거쳐 향산 삼거리에서 보발리 쪽으로 가다 보면 나온다.

고갯마루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굽이굽이 전경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고, 최근 전망대도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단풍이 곱게 물든 구불구불 도로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주말 아름다운 단양 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길 권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