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국화 향 속으로'…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개막

제16회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가 25일 전북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시작됐다.

'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국화여행'을 주제로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3만5천㎡의 행사장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의 국화와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국화로 만든 미륵사지석탑, 왕궁리5층석탑, 국화 궁전, 유라시아 희망열차, 아름드리 국화 언덕 등의 화려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200여점의 국화 분재와 800여점의 우수 국화작품, 50여종의 신품종 국화도 전시됐다.

행사 기간 내내 통기타 공연, 클래식 공연, 음악분수 공연, 어린이 인형극, 동춘 서커스, 천만 국화 노래자랑과 같은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국화 압화, 국화 향 주머니 만들기, 국화꽃 브로치 만들기, 뜨개 공예와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국화를 이용해 만든 화장품과 지역에서 생산된 쌀, 고구마 등의 농·특산품도 싸게 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은은한 국화꽃과 향 속에서 힐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기회"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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