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1천만원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배성재 아나운서, '나눔의 집'에 1천만원 2번째 후원
배 아나운서는 전날 나눔의 집 후원통장에 1천만원을 입금했으며, 나눔의 집 측은 통장 정리과정에서 이를 확인했다.

앞서 배 아나운서는 지난 2017년 12월 20일에도 나눔의 집을 방문해 1천만원을 후원했다.

배 아나운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가해국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한다.

할머니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1992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는 현재 6명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생활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94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