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대첩 1천주년' 관악 강감찬 축제…"15만명 즐겨"
서울 관악구는 귀주대첩 1천주년을 맞아 열린 '2019 관악 강감찬 축제'에 15만여명이 참가해 함께 즐겼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7일 구민 1천인 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19일 불꽃놀이까지 사흘간 이어졌다.

귀주대첩 전승행렬 퍼레이드,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 팔관회 재현 등으로 역사성을 강화해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구는 자평했다.

관악구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 성장한 고장이다.

강감찬 생가터, 낙성대 3층 석탑, 안국사 등 장군과 관련한 문화 자원이 산재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천명의 주민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만들었다"며 "1천년의 역사를 품은 강감찬 도시 관악구를 전국에 널리 알려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문화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귀주대첩 1천주년' 관악 강감찬 축제…"15만명 즐겨"
'귀주대첩 1천주년' 관악 강감찬 축제…"15만명 즐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