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김포시 미래관 담은 전용서체 2개 무료 배포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자체 개발한 전용서체 '김포평화제목체'와 '김포평화본문체'를 시 홈페이지(www.gimpo.go.kr)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김포평화제목체는 평화로운 삶을 추구한다는 김포시의 미래관을 담아 제작됐으며 김포평화본문체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었던 중봉 조헌의 필체를 재해석해 만들었다.
이 서체는 상업·비상업적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준세 기획담당관실 주무관은 "향후 한컴오피스 기본서체에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해 김포시 정체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 문수산성 남아문 구간 보수 완료
[김포소식] 김포시 미래관 담은 전용서체 2개 무료 배포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지난 11일 문수산성 남아문 좌·우측 구간에 대한 성곽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석축의 맞물림 상태가 불량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돼 지난해 11월부터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사적 제139호로 지정된 문수산성은 1694년 숙종 때 축성했으며 188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의 공격으로 남문∼북문에 이르는 서측 성벽 구간이 무너진 뒤 지속해서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