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본색’이 감각적인 캐릭터 영상 공개로 명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뮤지컬 ‘영웅본색’(제작 빅픽쳐프러덕션, 연출 왕용범) 측이 공개한 영상 도입부에는 홍콩의 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홍콩의 뒷골목과 화려한 야경이 함께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장면에 등장한 최대철과 이장우는 각각 트렌치 코트와 정복을 착용하고 총구를 겨눈 채 강렬한 눈빛으로 액션씬을 펼쳐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14일 오후 2시 진행될 1차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공개된 유준상의 캐릭터 영상은 조직에 배신당한 후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지만 그 마저도 녹록치 않은 송자호의 고독감을 카리스마적인 눈빛으로 십분 담아내 사전 공개된 캐릭터 영상만으로도 그가 선보일 ‘송자호’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뮤지컬 '영웅본색' 캐릭터 영상 공개 … 14일 1차 티켓 오픈

원작 영화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뮤지컬 ‘영웅본색’의 캐릭터 영상은 오직 ‘영웅본색’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되어 섬세한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 세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뮤지컬 ‘영웅본색’이 100% 홍콩 올로케 촬영으로 발표 직후 높은 완성도로 화제를 모은 티저 영상 이후 원작 영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감각적인 캐릭터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면서 오는 12월 17일 역사적인 월드프리미어의 장대한 서막을 올릴 작품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느와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으로,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한지상, 이장우, 박영수, 최대철, 박민성 등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과 한국 뮤지컬계 황금 조합으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의 2019년 신작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은 뮤지컬 ‘영웅본색’은 느와르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12월 1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되며,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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