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흔한남매 2' 5주째 정상

'82년생 김지영' 영화 개봉 즈음해 톱10 재진입

아동만화 '흔한남매'의 강세가 이어졌다.

교보문고가 11일 발표한 10월 첫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흔한남매 2'는 5주째 1위를 지켰다.

'90년생이 온다'가 2위에, 글배우의 에세이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한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역사 강사 설민석이 TV 프로그램에서 소개해 전주 순위가 급상승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6위로 또 1계단 상승했다.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판매가 크게 늘어 다시 10위권에 들었다.

영화 예고편 공개 후 도서 판매가 4배 이상 늘었다고 교보문고는 설명했다.

다음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흔한남매. 2(흔한남매·아이세움)
2. 90년생이 온다(임홍택·웨일북)
3.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글배우·강한별)
4. 여행의 이유(김영하·문학동네)
5. 혼자가 혼자에게(이병률·달)
6. 사피엔스(유발 하라리·김영사)
7. 베스트 셀프(마이크 베이어·안드로메디안)
8. 82년생 김지영(조남주·민음사)
9. 설민석의 삼국지. 1(설민석·세계사)
10.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트롤·아이세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