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글로벌 특선 다큐 '지상 최고의 경주'
로마황제들도 가까이 지내려 한 전차경주 선수들

EBS 1TV는 오는 13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고대 로마 때 전차경주 선수들을 조명한 글로벌 특선 다큐멘터리 '지상 최고의 경주'를 방송한다고 12일 예고했다.

전차경주는 로마제국 최대의 볼거리이자 대규모 오락산업이었다.

당시 전차경주는 오늘날의 축구나 F1 자동차경주 같은 인기 스포츠였다.

사회통합의 기능도 담당했고, 황제한테는 자신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기회도 돼줬다.

특히 선수들은 당대 최고의 슈퍼스타로 아이들도 이름을 알고, 황제들도 가까이 지내려고 했다.

노예 출신으로 초대형 원형경기장 키르쿠스 막시무스의 전설이 된 전차경주선수 스코르푸스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방송에서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로마제국 당시 전차경주의 위상을 알아보고, 경주에 쓰인 전차를 재현해 성능도 시험해본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슈퍼스타 스코르푸스의 일생을 담은 드라마와 생생히 재연된 전차경주 장면은 2천년 전 로마제국을 새롭고 흥미로운 시각으로 돌아보게 해준다.

1부 '로마제국 최고의 스포츠'는 13일 밤 10시 25분, 2부 '목숨을 건 승부'는 20일 밤 10시 25분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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