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 광화문 예배당, 아키텍처 마스터프라이즈 수상
지난 3월 광화문 도심에 들어선 새문안교회 예배당이 '2019 아키텍처 마스터프라이즈'(AMP) 건축설계 부문 문화건축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동규 서인 종합건축 대표와 이은석 경희대 건축과 교수가 설계한 새문안교회는 3일 아키텍처프라이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올해 AMP 수상작 명단에 포함됐다.

홈페이지는 새문안교회를 "어머니교회-한국의 노트르담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새 예배당의 곡면 벽은 아이를 품에 안은 어머니 모습을 닮았다"고 소개했다.

시상식은 14일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열린다.

AMP는 1985년 설립된 미국 파르마니 그룹(Farmani Group)이 주관하는 건축상으로, ▲ 건축 설계 ▲ 인테리어 디자인 ▲ 조경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