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몰디브·낙조 감상하세요" 내달 3∼5일 태안학암포서 축제

다음 달 초 충남 태안에서 황홀한 낙조와 함께 '한국의 몰디브'로 불리는 이국적 풍경의 장안사퇴를 생생하게 감상할 기회가 마련된다.

24일 태안군에 따르면 다음 달 3∼5일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회 학암포 붉은 노을 축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 저녁에는 '미스트롯' 출연진 숙행, 김양, 하유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4일에는 DJ 춘자와 원투의 붉은노을 콘서트가 진행되고 5일에는 여행스케치, 김세환, 케이투(K2)의 가족·사랑·꿈 그리고 음악회가 이어진다.

학암포해수욕장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행사가 열리고 갯벌 바지락 캐기 체험, 전통 어로방식인 독살 체험, 모래조각 대회, 바다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이국적인 풍경의 장안사퇴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장안사퇴는 학암포 앞바다에서 대조기(大潮期)에만 나타나는 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으로, 인도양 중북부에 있는 몰디브 풍경과 비슷하다고 해 '한국의 몰디브'로 불린다.

축제추진위는 장안사퇴 탐방객 100명을 다음 달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 몰디브·낙조 감상하세요" 내달 3∼5일 태안학암포서 축제

최영묵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학암포에서 온 가족이 함께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010-7565-658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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