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에 출렁이는 은빛물결…정선민둥산억새꽃축제 27일 개막

"강원 정선 민둥산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요.

"
전국 5대 억새 군락지의 한 곳인 정선군 남면 민둥산이 은빛으로 물드는 중이다.

정선군은 억새꽃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트리는 27일 민둥산억새꽃축제도 막을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민둥산억새꽃축제는 산신제, 등반대회, 명랑운동회, 문화공연, 감자전 부쳐 먹기 등으로 11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민둥산은 매년 이맘때면 해발 1천119m 정상부터 8부 능선까지 약 66만㎡가 은빛 억새꽃으로 물결친다.

가을 햇살을 비스듬히 받는 오전과 오후에 은빛은 더 반짝인다.

가을바람에 출렁이는 은빛물결…정선민둥산억새꽃축제 27일 개막

가을바람에 출렁이는 은빛 물결의 장관을 찾아 매년 30만 명의 등산객이 민둥산을 오른다.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총 4개 코스다.

이중 능전마을을 출발해 발구덕을 지나 정상까지 3.3km(1시간 20분) 코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

정선군 관계자는 24일 "민둥산의 가을은 등산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계절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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