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령머드축제 총수익 4억4천만원…입장료가 80%

지난 7월 19∼28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보령머드축제 총수익이 4억4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보령시는 23일 우연플로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보령머드축제 결산보고회 및 제42차 이사회에서 "올해 머드축제 기간 외국인 38만8천명을 포함해 총 181만1천명이 찾았고, 총 4억4천7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총 수익 중에는 입장권 판매액이 3억6천만원으로 80.5%를 차지했고, 머드화장품 판매액 2천800만원, 다른 자방자치단체 홍보 부스 임대료 2천600만원, 특산물 및 푸드존 부스 임대료 1천5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시가 한국문화관광포럼에 맡겨 조사한 방문객 분석 평가 결과 1인당 소비지출액은 11만5천923원으로 나타났다.

생산유발 효과 458억5천900만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207억9천300만원, 소득유발 효과 83억2천70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올해 보령머드축제 총수익 4억4천만원…입장료가 80%

주요 성과로는 머드런, 머드볼러, 머드범퍼 등 체험 프로그램 확대, 무더위 해소를 위한 차양시설 설치, 머드체험존 야간개장 시범운영, 유명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채널 다변화, 머드 뷰티케어 성공 개최 등이 꼽혔다.

또 부서별 건의사항으로 해양워터파크 확대 운영, 야간개장 확대 및 경관조명 설치, 대형 스크린에 시간 표시, 해양 어드벤처 활용 수영교실 개설, 외국어 안내판 설치, 푸드존 먹거리 다변화, 날씨와 무관한 프로그램 신설, 갯벌 축구 및 씨름대회 개최, 해양머드박람회에 대비한 해양치유 및 머드 테라피 구역 신설, 체험 패키지 프로그램 도입 등이 제시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려면 기존의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확 바꿔나가야 한다"며 "내년에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감동까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대변화를 시도하자"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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