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영향…제주공항 오후 4시까지 전편 결항
오전 6시 30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을 시작으로 낮 12시 현재 항공편 359편(출발 180편, 도착 179편)이 줄줄이 운항을 취소했다.
이날 운항 예정인 항공편은 478편(출발 239, 도착 239)으로, 추후 결항편이 이어질 수 있다.
전날도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항공편 운항이 줄줄이 취소돼 총 33편(출발 10편, 도착 23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태풍과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날씨 상황에 따라 오후에 결항하거나 지연운항하는 항공편이 늘 수 있다"며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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