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27∼29일 이브닝 갈라 개최
'20세기 최고의 안무가' 킬리안 발레가 온다

현대무용의 나침반으로 불리는 안무가 이리 킬리안(72)의 작품을 국립발레단의 해석으로 만날 기회가 왔다.

국립발레단은 오는 27∼2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킬리안의 작품 3편으로 구성된 '이브닝 갈라'를 무대에 올린다.

킬리안의 대표작 '잊힌 땅'(Forgotten Land·1981), '여섯 개의 춤'(Sechs Tanze·1986), '신들과 개들'(Gods and Dong·2008)을 선보인다.

킬리안은 네덜란드 댄스시어터1(NDT1) 예술감독을 맡아 이 단체를 세계 최정상급 무용 단체로 성장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갈라는 체코국립발레단과 예술 교류 사업 일환으로 성사됐다.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은 체코국립발레단 예술감독 필립 바란키에비치와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시절 파트너로 활동했으며, 이후로도 인연을 이어왔다.

킬리안의 어시스턴트 로레인 블루앙이 지난 5월 국립발레단을 방문해 '잊힌 땅' 예비 캐스팅을 했다.

이달 들어 안무 어시스턴트 코라 보스-크루세, 켄 오솔라도 단원들을 만났다.

관람료 3만∼5만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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