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 제레미 덴크(사진=MBC)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PD)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 & 제레미 덴크’ 듀오 콘서트가 방송된다.

미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의 명콤비로 유명하다. 또 천재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불리는 ‘맥아더 지니어스 펠로우십’과 ‘에버리 피셔상’을 수상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지적인 피아니스트로 불리고 있다.

지난 6월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내한공연에서 제레미 덴크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힌데미트, 비올라 소나타’ ‘슈만, 이야기 그림책’ ‘클라크, 비올라 소나타’ 등 다채로운 작품을 연주했다.

MBC ‘TV예술무대-리처드 용재 오닐 & 제레미 덴크’ 편은 8월 3일 토요일 밤 (일요일 새벽) 1시 45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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