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바캉스 즐기세요"…대구 팝스 오케스트라 퍼레이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여름 밤의 팝스 오케스트라 퍼레이드' 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오후 8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네차례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첫날인 6일에는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테너 김동녘·노성훈·박신해, 바리톤 구본광·임봉석·최득규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어 8일에는 대구MBC교향악단과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의 유명곡들을 연주한다.

10일에는 디오오케스트라와 프리소울 앙상블, 11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박성준이 이끄는 마니죤 윈드콰이어가 넬라판타지, 꿈에 본 내 고향, 허공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