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감상하며 무더위 잊으세요" 대구서 갈라 콘서트

독일, 미국, 이탈리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의 솔로와 듀엣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오페라 갈라 콘서트 부오나 세라'를 마련한다.

부오나 세라(Buona Sera)는 이탈리아의 저녁 인사말이다.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신상근, 바리톤 허종훈, 베이스 김대영 등이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음악을 선사한다.

박소영은 2019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 역으로 데뷔했으며 내년 시즌에도 이미 캐스팅됐다.

신상근은 201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에서 동양인 최초로 로미오 역으로 데뷔해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또 이탈리아 그란다떼 국제 성악 콩쿠르, 스페인 빌바오 국제 성악 콩쿠르 등 세계 30여개 콩쿠르에서 우승한 허종훈과 유럽 유수의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한 김대영도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베르디의 리골레토, 슈베르트의 마왕 등 유명 오페라 가곡을 솔로와 듀엣으로 들려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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