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로 인한 고민 상담 토크쇼…매주 월요일 라이프타임채널 방송
'돌아이덴티티' 이본 "고민상담으로 스트레스 해소해 드릴게요"

독특한 캐릭터를 지닌 주변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해 라디오 DJ 3인방이 뭉쳤다.

지난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되는 '돌아이덴티티'는 주변의 '돌아이' 캐릭터로 힘들어하는 시청자들을 위로하는 고민 상담 토크쇼다.

프로그램은 힘들어하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의뢰받고, 재연 드라마를 통해 '돌아이'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돌아이덴티티'로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이본은 12일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많이 쉬었다"며 입을 열었다.

KBS 쿨FM(89.1㎒)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10년 가까이 청취자와 소통해 온 그는 "흘러가는 물에 자연스럽게 올라타 그 흐름대로 살고 싶다고 생각할 때 PD님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며 "독특하면서도 재밌는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서 몇 년 쉬었지만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올라탔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 해결 방법까지 주는 건 아니지만 상대방이 힘든 걸 얘기할 때 그걸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년 넘게 라디오 DJ로 활약해 온 최화정은 "사람이 현명하고 솔로몬처럼 결론을 잘 내려줘서 상담하는 게 아니라 친밀해야 한다"며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라디오 DJ 겸 예능 방송인 붐은 "오래 촬영하면 지치기 마련인데 셋이 수다 떠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겁다"며 "'돌아이'에 대한 개념도 바뀌었다.

오히려 '이게 열정이구나'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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