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과 호남 걸친 가야 영역은…순천서 학술심포지엄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11∼12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제2회 가야사 학술심포지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국고고학회, 한국고대사학회 등과 함께 '문헌과 고고자료로 본 가야'를 주제로 첫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한 두 연구소는 이번 행사에서 '호남과 영남 경계의 가야'라는 주제를 살핀다.

구체적으로는 금강과 섬진강 유역 가야 문화, 남강 유역 가야 문화, 영남과 호남 경계의 가야사 위치와 성격을 고찰한다.

금강 상류 가야 고분군 축조 세력, 토기를 통해 본 금강 상류 지역 가야, 섬진강 유역 가야 문화 형성과 변천, 남강 상류 가야 고분군 입지와 축조 세력, 남강 상류 가야 토기 생산과 유통, 기문과 반파의 역사적 위치와 성격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가야사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인 국립김해박물관은 12일 가야 학술제전 일환으로 '삼한의 신앙과 의례'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가야 성립 토대를 마련한 가야 지역 선주민 생활상을 구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마한·진한·변한 의례, 변한 목관묘와 토기 부장 양상, 삼한시대 영남 지역 칠기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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