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11월 내한공연
일본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가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한다고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8일 밝혔다.

후카세(보컬), 나카진(기타), 사오리(피아노), DJ러브 4명으로 구성된 세카이노 오와리는 2015년 일본 닛산스타디움에서 이틀간 공연하면서 14만석을 매진시키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한 '트리'(Tree) 이후 약 4년 만인 지난 2월 '아이'(Eye)와 '립'(Lip) 2장 앨범을 동시에 발표했다.

다양한 장르 곡을 수록한 두 앨범은 발표와 동시에 각각 오리콘 앨범 차트 1, 2위를 차지했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2012년 첫 내한 이후 2016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7년 첫 단독 내한공연, 지난해 사운드 시티 헤드라이너 무대로 한국을 찾아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린다.

이번 공연 일반 티켓은 오는 1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