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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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8개 시군, 강원 영서 4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를 내일 오전 10시부터 폭염경보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그 밖의 중부 내륙과 대구 등 경북 내륙 지역에는 계속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경기, 강원, 충남, 충북, 대전, 세종, 대구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거나 5일 오전 10시 발효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