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처음 만나는 계기가 된 SBS '본격연예 한밤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처음 만나는 계기가 된 SBS '본격연예 한밤
배우 소지섭(42)이 조은정 아나운서(25)가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목하 열애중이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17일 "소지섭이 조은정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2월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다.

소지섭은 당시 3월 개봉을 앞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인터뷰에 응했다가 조 아나운서를 만나게 됐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사랑을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한 것.

조은정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으로, 지난 2014년에는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리포터로 활약했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해 1996년부터 1999년까지 MBC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SBS '발리에서 생긴 일'과 '유령', '주군의 태양', 영화 '군함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