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에 있는 ‘런닝맨 체험관’은 하나투어 문화재단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이벤트에 쓰인다.

런닝맨 체험관은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실내 체험시설이다. 이용 방법은 12개 미션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곳곳에 숨겨진 R포인트를 최대한 많이 획득하는 것으로 입장객들이 모은 R포인트는 1개당 1원의 기부금으로 환산해 적립된다.

런닝맨 체험관은 지난해 모은 기부금 500만원을 다리가 불편한 환우들에게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동일한 기부금으로 하나투어 문화재단과 함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이벤트 '문화 대방출'을 기획했다.

문화 대방출은 문화 소외계층 총 1004명에게 종로구에 있는 국내 주요 전시회 및 실내 어트랙션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벤트로 제공되는 무료티켓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아크전 ▲런닝맨 체험관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이다. 공연 및 전시기획 전문업체인 ‘플라이바이’, ‘하나통’, '크리에이티브통'이 티켓을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진 하나투어 문화재단 디렉터는 “이번 이벤트가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문화 대방출이 매년 5월마다 진행되는 정기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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