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구본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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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본임이 21일 5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구본임은 1년 넘게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4시 50분경 비인두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한편 구본임은 연극 무대, 스크린,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감칠맛 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마누라 죽이기'부터 '선생 김봉두', '나는 왕이로소이다', '늑대소년'은 물론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 '호텔킹', '주군의 태양', '싸우자 귀신아' 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에는 '맨도롱 또똣'에 등장했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