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기온 올라 평년 수준 회복할 듯
내일 아침 중부내륙 기온 영하…서울 등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12일 중부내륙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최저기온이 평년(1981∼2010년 평균)인 3∼9도보다 낮을 전망이다.

특히 중부내륙 지방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기한 기상청 사무관은 "일부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수 있다"며 "농작물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대전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울산 7도, 부산 9도, 제주 10도 등으로 주요 도시는 영상권일 것으로 보인다.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이 평년인 14∼19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2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도에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12일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북, 전북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천과 충남, 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과 밤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하루 평균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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