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스포트라이트’ 윤도현, “난 아날로그 음악 하는 사람..틱톡과 나 사이에 어떤 작용 일어날지 기대돼”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윤도현이 아날로그를 언급했다.

3월28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그랜드 볼룸1에서 틱톡 ‘스포트라이트’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윤도현, 윤민수, 다이나믹 듀오, 거미, 김준수가 참석했다.

‘틱톡 스포트라이트’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주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갖춘 뮤지션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어진 글로벌사업개발 팀장은 “4월5일 공식 론칭을 기점으로 약 두 달간 신청 기간을 갖는다”며, “1차 예선에서 200곡을, 한 달 뒤 2차 예선에서 그 중 50곡을 선발한다. 마지막에는 12명 멘토의 엄정한 심사 및 틱톡의 인기도 검증을 거친 50곡 중 10곡이 우승곡이 된다”고 오디션 과정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1위에게는 2000만 원의 제작비가, 2위에서 5위에게는 1000만 원의 제작비가, 6위에서 10위에게는 800만 원의 제작비가 차등 지급된다.

유명 프로듀서 및 업계 전문가, 유명 뮤지션으로 구성된 멘토 라인업이 대중이 ‘틱톡 스포트라이트’에 관심을 두게 한다. 업계 선배로서 후배 창작자의 잠재력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때로는 냉정한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 “스마트 시대 최전방에 서있는 플랫폼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했을 때 나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고민했다”고 밝힌 윤도현은 그가 하고 있는 음악을 디지털과 거리가 먼 아날로그로 소개했다. 이어 “틱톡과 나 사이에 어떤 화학 작용이 일어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미 또한 그 역시 스마트 시대와 거리가 멀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그는 “이 기회를 통해 이런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해보고 싶었다”며, “다른 오디션이 심사위원 주도 아래 이뤄졌다면 이번 오디션은 유저들이 적극 참여한다고 들었다.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주시는 음악을 우리가 고르는 구조라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싶다”고 안도를 보였다.

한편, ‘틱톡 스포트라이트’는 4월5일 공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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