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VAV “‘쓰릴라 킬라(Thrilla Killa)’ 곡명처럼 치명적인 매력으로 대중 끌어당길 것”

[우지안 기자] 아시아는 물론이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23여 개의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마치고 최근 ‘2019 라틴 투어’로 브라질,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 등에서 해외 팬들과 함께한 VAV가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오랜 해외 활동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돌아온 그들은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쓰릴라 킬라(Thrilla Killa)’로 마이클잭슨의 명곡 ‘스릴러(Thriller)’를 오마주한 안무까지 선보일 예정. 리더 세인트반을 시작으로 에이스, 에이노, 바론, 로우, 지우 까지 6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VAV는 ‘글로벌 핫루키’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보컬과 아름다운 춤선에 작사, 작곡 실력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수록곡까지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한 멤버들은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팬들 앞에 섰다.

무대를 벗어나 카메라 앞에 선 그들의 에너지는 그야말로 대단했다. 스튜디오에 흘러나오는 노랫소리 하나도 그냥 넘기는 법이 없었다. 각각의 매력이 하나의 팀을 만들었고 마치 하나처럼 느껴지던 특유의 흥은 세계를 울리기에 충분했다. ‘입덕’을 부르는 VAV와 함께한 시간을 살펴보자.

Q. 화보 촬영 소감이 어땠나요?

세반: 저희 단체도 그렇고 멤버 개개인 사진도 그렇고 너무 예쁘게 잘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니터로만 봤는데 사진 얼른 받아보고 싶어요! VAV의 색다른 사진들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로우: VAV 활동하면서 다양한 촬영을 해왔는데 오늘 촬영은 정말 편했던 것 같아요. 저희끼리 노는 분위기로 촬영해서 그런지 결과물도 기대돼요. 여태까지 해왔던 촬영들과는 다른 분위기로 완성되지 않을까 싶어요.

Q. VAV는 어떤 그룹명으로 활동하는 그룹인가요?

세반: 저희가 팀 인사를 할 때 ‘베리 어썸(Very Awesome)’이라고 하는데요. 이 앞에 두 단어의 약자를 따서 만들게 되었고요. 마지막 V는 사실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어요. 비주얼, 보이스 등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어요.

Q. 6인 체제로 컴백, 어떤 음악을 선보이게 되나요?

바론: ‘쓰릴라 킬라(Thrilla Killa)’라는 곡명으로 활동 예정이에요. 쓰릴라 킬라는 정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뜻이에요. 그 매력으로 팬이 아닌 대중 분들까지도 치명적인 매력으로 끌어당기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Q. 어떤 음악인지 궁금해요.

지우: 레트로 펍 장르에 아주 강렬하고 신나는 음악이에요. 90년대 프린스나 마이클 잭슨의 레트로 펍 장르가 다시금 유행하며 트렌디한 음악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음악들을 트리뷰트 한 곡으로 안무도 마이클 잭슨의 음악에서 오마주한 부분들도 있고요. 마이클 잭슨 노래 중에 스릴러라는 노래가 있잖아요. 그 노래를 떠올리시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멜로디와 안무가 중독성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웃음).

Q. 멤버 세반과 에이노 군은 ‘I’m sorry’와 ‘Touch you’ 두 곡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죠? 어떤 음악인지 궁금한데요.

에이노: ‘Touch you’라는 곡은 군무가 눈에 띄는데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곡이에요. 투어를 다니면서 공연을 많이 하고 있는데 공연할 때 뛰어놀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는데 딱 그런 노래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가사 뜻은 “너의 마음을 터치하고 싶다. 그러면 나는 너를 더 좋아하게 될 거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세반: 앨범 수록곡으로 ‘I’m sorry’란 곡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사실 처음 제대로 곡을 써보는 거라서 멤버들의 도움이 컸던 것 같아요. 멤버들이랑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았고요. 팬분들이 잘 들어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면 좋겠네요.

Q. 로우 군은 ‘I’m sorry’ 랩 메이킹 참여, 어떤 마음으로 가사를 쓴 건가요?

로우: 먼저 어떤 곡을 만들고 싶은지 세반 형에게 물어봤어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돌아와 달라는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I’m sorry’라는 가사가 정말 많이 나와요(웃음). 또 “너 없는 하루가 비가 내린다. 보이는 검은 천장 달 없는 밤하늘 같아”라는 가사처럼 시적인 가사들도 많이 넣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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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난해 미국, 브라질, 유럽, 태국 등 전 세계 23여 개의 도시에서 공연 후 최근에는 ‘2019 라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죠. 소감이 어때요?

에이노: 저희가 브라질을 기점으로 멕시코, 칠레, 우루과이에 가게 됐는데 정말 좋았어요. 남미는 두 번째 방문인데 처음 갔을 때도 반응이 좋았지만 두 번째는 정말 폭발적이어서 공연하면서도 당혹스러웠거든요. 너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서 감사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어요.

Q. 어떤 나라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줬나요?

세반: 브라질에서 4회 공연을 했는데요. 4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멕시코와 우루과이는 처음 가게 됐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멤버들도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공연하는 내내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남미 쪽에선 많이 반겨주셔서 기회가 된다면 더 자주 찾아뵙고 싶어요.

Q. 남미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요?

바론: 개인적으로 작년에 발표한 ‘세뇨리타(Senorita)’라는 앨범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라틴 투어를 처음 가게 됐을 때 팬분들이 어떤 노래를 좋아하실까 고민하며 커버 곡을 준비했었거든요. 그때 라틴풍으로 준비해봤었는데 그때 이후로 앨범 만들 때 어떤 음악을 할지 고민하다가 ‘세뇨리타’를 발표하게 됐어요. ‘세뇨리타’가 남미에서 선풍적으로 사랑받으면서 아마도 저희를 기억해주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Q. 해외 활동이 잦았는데 국내 활동에 비해 어렵고 힘들었던 점도 많았겠죠?

지우: 개인적으로 어려움보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해외 투어를 가게 되면 해외에 계신 팬분들을 만나잖아요.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서 더 표현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못하니까 답답하면서도 아쉬움이 생기더라고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떠오르는 대로 바로 말할 수 없었거든요.

바론: 지우 말에 덧붙이자면 해외 활동 전에 외국어 공부를 틈틈이 하고 공연 중간에 짧게라도 ‘감사하다. 최고다’라는 말을 입에 붙이려고 노력했어요. 통역해주시는 분이 있었지만 저희 스스로 소통하려고 하다 보니 그런 점을 관객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저희도 감사했죠.

Q. 해외 팬과 국내 팬의 차이점도 궁금해요.

에이스: 유럽, 남미, 일본 등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마음은 다 똑같아요. 최근에 남미 투어에서는 남미 분들이 흥이 많으셔서 저희 노래를 모두 일어나서 따라 불러주셨어요. 저희가 공연하면서 신나는 곡할 때는 축제 분위기로 물도 뿌리고 하거든요. 국내에서 공연할 땐 놀고 뛰기보다는 차분하게 공연을 했던 편인데 아무래도 방식이 조금 다를 뿐 응원해주시는 마음은 다 똑같더라고요.

Q.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요?

지우: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팬은 남미 투어를 갔을 때 팬들과 대화할 수 있는 코너가 있었어요. 브라질 인사말로 ‘올라’가 안녕이거든요. 근데 “안녕하세요” 이렇게 한국말로 인사해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한국말 왜 이렇게 잘하세요?” 물어보니까 한국어 대학교를 다닌다고 하시더라고요. 또박또박 말을 잘 하셔서 신기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에이노: 사실 한국에서 브라질 가기가 쉽지 않잖아요. 기다리시는 팬분들과 오랜만에 만나면 저희를 보고 우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희가 1년 만에 브라질에 컴백한 거라 저희가 온 걸 보고 우시는 분들을 보면서 그동안 기다렸던 마음이 온전히 전해져서 인상 깊더라고요. 또 어떤 분은 저희 팀 로고로 타투를 하셨더라고요. 멤버 얼굴을 타투로 새긴 분도 계셔서 기억에 남아요.

로우: 팬 사인회를 했을 때 눈이 거의 안 보이시는 해외 팬분이 지팡이를 짚고 친구랑 오셨었어요. 멤버들 얼굴도 모르고 집에서 유튜브로 VAV 음악을 듣다가 오셨는데 오셔서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춤도 모르는데 노래랑 목소리를 듣고 많은 위안이 되었다”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수술을 하러 가셨는데 눈이 아예 안 보이게 되신 거예요. 그래서 프로모터 통해서 눈이 조금이라도 보일 때 VAV 콘서트를 보게 돼서 너무 행복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을 때는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숙소 생활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방을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세반: 일단 저는 에이스랑 같은 방을 쓰고 있고요. 에이노랑 바론이랑 같은 방을 쓰고 막내 지우는 독방을 쓰고 있습니다(웃음). 로우는 제이콥이랑 같은 방을 사용하는데 제이콥이 현재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 중이라 지금은 혼자 쓰고 있습니다.

바론: 지우가 혼자 독방을 쓰는 이유는 원래 지우, 로우, 제이콥 이렇게 셋이서 가장 큰 방을 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지우가 거기에 작은방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자기 시작하더니 짐이 거기로 계속 옮겨지더라고요(웃음).

지우: 방 하나가 비어있더라고요. 여름쯤에 너무 더워서 ‘저기서 자볼까’ 했는데 잠이 잘 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도 그 방에서 자다가 형들이 매트리스도 푹신하게 더 주고 이불도 줘서 감사히 생활하고 있어요.

Q. 형들이 막내를 잘 챙겨주나 봐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지우: 잘 챙겨줘요. 나이 차이가 한 살 나는 형도 있고 그것보다 더 많이 나는 형도 있는데 무심하게 툭툭 챙겨줘요. 다이어트가 끝났을 때는 과자도 챙겨주고 피부 관리에 좋은 마스크 팩도 선물로 주고요. 부끄러워서 제대로 말도 못 했지만 형들이랑 총싸움 게임했을 때는 정말 재밌었어요(웃음). 형들 정말 사랑합니다!

Q. 숙소를 가장 더럽게 쓰는 멤버는 누구일까요?

에이노: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제일 더럽게 쓰는 멤버가 저인 것 같아요. 저는 치울 때 확 치우는 스타일이고 어지를 때 확 어지르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지우도 잘 안 치워요(웃음).

로우: 저도 잘 안 치우는 스타일이에요. 저도 한꺼번에 몰아서 치우는 스타일이고 지금은 룸메이트가 없어서 더 막 쓰는 경향이 있는데 지우도 독방이니까 조금 더 편하게 쓰는 거 같아요(웃음). 아무도 안 보니까. 그러니까 공감대가 좀 있네요. 저도 혼자 쓰니까 막 쓰거든요.

지우: 솔직히 전 맞는 것 같아요.

Q. 숙소에서 정한 룰이 있나요?

세반: 음식물을 잘 치우자는 룰이 있죠. 배달 음식이나 라면을 해 먹어도 절대 싱크대에는 음식물이 있으면 안 돼요.

Q. 매일 함께 생활하다 보면 티격태격할 일도 있지 않아요?

지우: 제일 막내의 시선으로 봤을 때 서로 서로 배려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닌 건 안 하고 맞는 건 하고 그래서 서로 부딪힐 일도 없고 싸울 일도 없고 형제처럼 잘 지내는 거 같아요.

Q. 함께 활동함에 있어 좋은 점이나 불편한 점이 있을까요?

로우: 좋은 점은 투어를 가거나 공연할 때 각각 맡은 것들이 있어요. 제가 못하는 걸 다른 멤버가 채워주거든요. 저는 애교를 정말 힘들어하는 편이거든요. 지우나 세반 형이 애교를 맡아주고 섹시 댄스가 파트에서는 에이노나 에이스 형이 해주면서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 거죠. 그래서 팀인 것 같아요. 케미가 좋죠.

Q. 애교, 섹시 댄스 등 각각의 개인기를 들어볼까요?

에이노: 저부터 말하자면 섹시댄스를 잘 추고요. 물 뿌리기를 잘 합니다(웃음). 관객들 호응을 이끌어내는 개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에이스 형은 굉장히 섹시해요. 섹시댄스를 춰서 섹시한 게 아니라 서있어도 섹시한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아요. 로우는 영어를 굉장히 잘해서 해외 팬들과 소통할 때 능숙한 부분이 있어요. 바론 형은 팬 서비스가 좋아요. 각 나라에 갈 때마다 그 나라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항상 공부하는 편이고요. 세반 형은 리더로서 진행을 잘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우는 에너지 자체가 따라 할 수 없을 정도로 큰데 관객분들이 그 모습을 많이 좋아해 주시죠.

바론: 정말 황금 막내 같아요. 개인기라고 볼 수 있는 재능이 많아서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항상 잘 하는 것 같아 되게 매력적인 친구예요.

Q. 서로의 장단점도 궁금해요. 옆에 있는 멤버의 장단점을 꼽아보자면요?

지우: 제 왼쪽에 있는 에이노 형은 조각같이 생겼어요. 귀엽게 생겼는데 무대에선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이 있어서 반전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또 에이노 형이 작사, 작곡을 하는데 만든 곡을 들어보면 중간중간 포인트가 있어요. “어? 이걸 이렇게 썼다고?” 이런 포인트가 있어서 되게 좋아요. 솔직히 단점이 없어요. 굳이 뽑자면 엉뚱하다는 거?(웃음).

에이노: 세반 형의 장점은 리더로서 굉장히 리더십이 강하고 팀을 지키려는 모습이 누구보다 큰 것 같아요. 또 작곡하는 걸 보면 형만의 감수성이 있어요. 근육질 몸매도 부럽고요(웃음). 아이돌계의 근육맨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단점은 리더로서 힘든 걸 표현을 잘 못해요. 혼자만의 압박감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을 표현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반: 사실 바론이는 장점이 많아요. 공연마다 전체적으로 안무를 정비하거든요. 무대를 한번 하고 나면 흐트러져 있는데 그럴 때마다 고맙게도 바론이가 전 멤버들의 안무를 잘 이끌어줘서 너무 고마운 친구예요. 여러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겨주는데 숙소 생활용품도 성분까지 따지면서 골라주거든요. 단점이라 할 순 없지만 개그 욕심이 강해요. 사실 멤버들은 개그가 웃긴 게 아니라 바론이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웃는 거거든요(웃음).

바론: 에이스는 자기관리가 철저한 친구예요. 그래서 본인 만족이 안 되면 스스로 더 계속하는 스타일이라서 될 때까지 하는 멋있는 친구예요. 그래서 외적이나 내적이나 자기관리를 굉장히 잘하고 근성도 좋고 멋있는 것 같아요. 단점도 장점이 지나쳐서 벌어지는 부분들이죠. 너무 성격적인 이야기만 한 것 같은데 사실 에이스는 비율도 좋고 오목조목 예쁘게 생긴 것도 장점이죠.

에이스: 로우는 훈남의 정석인 느낌이에요. 외적으로 매력이 많은 친구고 노력도 많이 하는 친구예요. 사실 키가 크면 춤을 출 때 불편한 부분이 있거든요. 처음엔 어려워했는데 스스로 노력해서 지금은 대표님께 춤실력을 인정받을 정도가 됐어요. 여러모로 매력이 많고 단점이라면 게으른 거?(웃음). 침대를 좋아하고 잠이 많아요. 제가 볼 땐 귀여운 데 단점을 꼽자면 그게 아닐까 싶네요.

로우: 지우는 툭 치면 다 나와요. 센스가 좋은 거죠. 또 북을 쳐서 그런지 박자 감각도 좋고 플로우를 타고나서 형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죠. 형들도 잘 챙겨주고 좋은 동생이에요. 단점은 딱히 없는데 가끔 에이노한테 힘을 쓰는 점?(웃음) 동생이지만 가끔 무서울 때가 있어요.

Q. 멤버들끼리 대기실이나 쉬는 날 어떻게 시간 보내는지 궁금해요.

에이노: 연습실에서는 주로 게임을 하죠. 지금 기억나는 건 종이컵 축구나 제기차기를 하는데 그렇게 별거 아닌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세반: 저희가 게임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투어 다니면서 밥 먹을 때도 게임을 많이 하거든요.
바론: 보통 남자끼리 모이면 위험한 게임 하잖아요. 먹는 걸로 장난친다든지. 예를 들면 고추냉이 많이 넣은 초밥 먹기, 라임 먹기, 신 음식 표정 없이 먹기라던가.

에이노: 멤버들이 개그 욕심이 강한 거 같아요. 지금은 많이 참고 인터뷰하고 있는데 멤버들끼리도 서로 그런 부분을 찾는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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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롤모델이 있다면 누가 있을까요?

세반: 사실 팀적으로 롤모델이라 하면 많은 팀들이 신화 선배님들을 꼽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끼리 웃으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나이가 들면 춤을 못 추니까 악기를 배워서 밴드를 해보자 하기도 하고요. 사이좋게 오래오래 팀 활동을 하기 때문에 신화 선배님이 저희의 롤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우: 앞에서 세반 형이 VAV 팀 롤모델을 말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 선배님을 보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됐어요. 중학교 2학년 때 우연히 비 선배님의 무대를 보고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Q. 국내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세반: 컴백 무대를 가졌으니 음악방송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고요. 저희가 그동안 해외 투어를 많이 다녔기 때문에 국내 팬분들을 자주 뵐 수 있도록 팬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에요. 더 열심히 해서 많은 분야에서 VAV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Q. 음악 방송을 제외하고도 멤버 전원이 함께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면요?

지우: 형들이랑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어요. 저희 끼리 팀을 나눠 뛰면서 이름표도 뜯고 굉장히 재밌을 것 같아요(웃음). 형들이 운동신경도 좋고 몸도 좋아서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Q. 다른 아이돌과 다른 VAV만의 매력이 있다면?

에이스: 강점이라고 생각하면 피지컬적인 부분. 평균 신장이 큰 편이기 때문에 무대를 할 때도 이런 부분들을 잘 활용할 수 있고 선이 예쁘게 나올 수 있는 안무들을 많이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면 더 매력적으로 봐주시지 않을까 싶고 보컬적인 측면에서는 각자 음색이 다 달라서 저희 노래를 들어보시면 심심한 부분이 없을 거예요.

바론: 오늘 bnt 화보 촬영하면서 보여줬듯이 귀여운 매력도 있고 완숙미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양한 콘셉트에 잘 맞게 내 옷을 입은 것처럼 소화해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VAV는 어떤 음악을 하는 그룹이 되고 싶나요?

에이노: VAV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저희가 하는 음악에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자체적인 장르가 될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Q. 멤버 각자의 구체적인 2019년 목표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세반: 2019년엔 한 방송에서라도 1위를 해보고 싶어요. 어떻게 보면 멀지만 어떻게 보면 가까운 꿈과 목표가 있습니다.

바론: 저희가 작년 ‘세뇨리타’ 활동 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유튜브 조회 수가 2300만이 넘었어요. 이번 앨범이 그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끼리 남미에서 말한 건 1억 뷰인데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네요(웃음).

Q. 마지막으로 팬클럽 ‘뱀지’와 해외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세반: 팬분들께 항상 고맙고 감사하는 말들인데 사실 개인적으로 연예인과 팬이 아닌 친구나 가족 같을 때가 많아요. 서로 너무 반갑거든요. 저희가 공연할 때고 그렇고 팬분들이 호응해주시면 저희도 덩달아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팬분들의 일상에 많은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저희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랄 뿐이에요.

VAV : VAV 빼기 뱀지는 영(VAV-뱀지=0) 입니다!

에디터: 우지안
포토: 김연중
의상: BED j.w Ford, 디올 옴므, 알렉산더 왕, Xander Zhou, 꼼데가르송, 비바 스튜디오, Charles Jeffrey LOVER BOY, 라프시몬스
슈즈: 컨버스, 반스, 퓨마
아이웨어: 스틸 브라운 by 시원 아이웨어, 디올 by 시원 아이웨어, 프론트(Front)
헤어: 공드레 미장원 by 태현
메이크업: 김하나 미장원 by 태현
스타일리스트: 정도운, 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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