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김진국 사장(사진 우측)과 CCO로 임명된 김진환 상무(사진 좌측)가 임명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 김진국 사장(사진 우측)과 CCO로 임명된 김진환 상무(사진 좌측)가 임명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SI 선포 및 CCO 임명식’을 열고 SI(Service Identity) 슬로건을 ‘내맘愛쏙’으로 선포했다. 최고 고객 책임자(CCO)로는 김진환 관리지원본부장이 임명됐다.

이날 하나투어는 자사가 제공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마음에 ‘쏙’ 들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SI 슬로건을 ‘내맘愛쏙’으로 정하고 선포했다. 회사 측은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CCO로 임명된 김진환 본부장은 “기업보다 고객의 입장을 의사 결정의 중심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 마음에 쏙 들 수 있는 하나투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5일 서울 종로구의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SI 선포 및 CCO 임명식에는 김진국 사장, 이재봉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나투어 SI 및 슬로건 소개, 서비스 약속 선서, CCO 임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하나투어는 고객서비스부를 새롭게 구성해 고객중심경영팀을 운영 중이며, 고객 자문단도 위촉해 운영 중이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