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이필모 /사진=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그날들' 이필모 /사진=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그날들'의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이 배우 이필모의 첫 인상을 언급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의 네 번째 시즌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장유정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한 질문에 "이필모는 다른 분에게 굉장한 노력파이며 인격적으로 훌륭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처음 만났을 때 정말 재밌는 일화가 있다. '선배님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고 그냥 방송 잘 봤다고 얘기했는데 이필모가 '저 진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을 하더라. 참 재밌고 솔직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노력파다. 늘 연습실에 먼저 나온다"고 말했다.

이필모는 지난해 9월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일반인 서수연과 인연을 맺고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5일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날들'은 그 동안 쌓아온 제작 노하우를 한데 모아 더욱 완벽해진 프로덕션으로 돌아왔다. 작품의 메인 스토리라인이 되는 ‘정학’과 ‘무영’, ‘그녀’의 이야기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1막부터 2막까지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지시키기 위해 서브 스토리를 과감하게 생략했다.

또 생략한 넘버 대신 캐릭터의 관계도를 명확하게 해주는 장면을 삽입하여 작품의 이해도를 끌어올렸고, 더욱 촘촘해진 설정과 연출, 그리고 개연성 있는 스토리텔링은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필모,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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