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x지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 출연
다이나믹듀오x지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 출연
다이나믹듀오와 지코가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에 출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함께 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CP 김호상)이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28일 개최된다.

앞서 배우 김유정, 가수 겸 배우 진영이 ‘100년의 봄’를 이끌어 갈 MC로 합류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을 화려하게 장식할 첫 번째 아티스트 라인업이 시대의 아이콘 다이나믹듀오, 지코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04년 데뷔한 다이나믹듀오는 ‘출첵’, ‘링 마이 벨(Ring My Bell)’, ‘불면증’, ‘고백’, ‘봉제선’, ‘죽일놈’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지닌 힙합듀오다. 중독성 강한 음악,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오랜 시간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겸 프로듀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코는 2011년 힙합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탁월한 아티스트 역량을 발휘했다. 2018년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에 방문하기도 했다.

두 아티스트의 공통 특징은 시대를 대변하고, 청년 세대 문화를 이끄는 아이콘이라는 점이다. 이는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한다는 ‘100년의 봄’ 메시지와 부합한다. 두 아티스트는 ‘100년의 봄’에서 향후 100년을 이끌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100년의 봄'은 전국민이 함께 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함께 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은 오는 28일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열린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