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다낭·푸꾸옥·나트랑 등
한국 노선에 매일 14회 운항

다양한 이벤트 항공사로 유명
차별화된 서비스로 급성장
쑥쑥 크는 베트남 첫 LCC 비엣젯항공

베트남 국적 비엣젯항공은 2007년 설립된 베트남 최초 민간 저비용 항공사다. 비엣젯항공은 106개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에서 하루 385회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 중이며, A320 및 A321을 포함한 64대의 최신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호찌민, 하노이, 하이퐁, 다낭 등 베트남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중국, 미얀마, 마카오 등에 취항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인천, 부산, 대구에서 출발하는 한국~베트남 7개 노선을 매일 14회 운항하고 있다. ‘베트남의 숨은 진주’라 불리는 남부 휴양지 푸꾸옥으로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출발편(VJ975)은 매일 오전 1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전 5시35분 푸꾸옥공항에 도착한다. 복편(VJ974)은 오후 3시30분 푸꾸옥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베트남 인기 지역인 다낭, 나트랑, 호찌민에 매일 한 편씩 증편해 다낭은 매일 3회, 나트랑은 매일 2회, 호찌민은 최대 3회 운항하면서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가장 많은 길을 확보한 항공사가 됐다.

쑥쑥 크는 베트남 첫 LCC 비엣젯항공

2018년 11월 기준으로 전체 누적 탑승객은 6500만 명, 비엣젯항공을 이용해 한국과 베트남을 오간 승객은 200만 명을 돌파했다. 비엣젯 항공은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는 항공사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11월20일~12월27일까지 2645명이 참가한 러브 커넥션 행사에서는 70명이 98장의 항공권을 제공받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때 비엣젯의 특별 선물 증정 이벤트와 미스유니버스 베트남 참가자 헨니에와 함께한 새해맞이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이벤트에서는 공연, 추첨 행사, 샴페인 파티 등을 진행했고 미스유니버스 베트남과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도 주어졌다.

비엣젯항공은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스카이보스(Sky Boss)로 탑승하면 체크인 우선권, 공항 라운지 사용, 넓은 좌석, 무료 기내식, 도착지에서 수화물 우선권, 비즈니스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수하물 30㎏ 및 기내 수하물 10㎏까지 실을 수 있으며 LCC 가격으로도 FSC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준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베트남 전 노선에는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해 편리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특유의 친절한 서비스와 베트남 대표 LCC의 합리적인 운임, 그리고 정규 노선이 많다는 장점까지 합쳐져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베트남 국적 항공사로 성장하고 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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