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인사말 나누는 아이들과 선생님/ 사진=연합뉴스
설 명절 인사말 나누는 아이들과 선생님/ 사진=연합뉴스
설명절 인사말의 핵심은 행복과 건강, 행운과 평안이었다.

1일 설 명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가족이나 지인에게 건내는 '설명절 인사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형식적인 설명절 인사말보다는 좀 더 특별한 설날 인사말로 마음을 전달한다면 상대에게 더 의미있게 전달되는 만큼 색다른 '설명절 인사말'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설날 인사말의 핵심으로 '긍정적인 단어'를 꼽았다. 행복, 건강, 행운, 평안 등의 긍정적인 단어가 들어가는 내용을 넣어 전달하라는 것.

기본적인 설명절 인사말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새해에는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은 하시는 일마다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을 꼽을 수 있다.

더불어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황금돼지'를 강조하는 문구도 많이 쓰이고 있다.

이 밖의 설날 인사말로는 '부자돼지(되지)' '꽃길만 걷게 돼지(되지)' '솔로탈출하면 돼지(되지)' '황금돼지가 덩쿨로 들어오는 한 해 보내세요' '복받아라꿀' 등 황금돼지를 이용한 문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박지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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