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서울 100년 가게
대학로의 ‘학림다방’,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보안여관’, 대중을 위한 재즈클럽인 ‘올댓재즈’까지 오랜 역사를 지닌 서울 가게들의 사연을 담았다. 책 속 백년 가게는 카페, 전시 공간, 서점, 음식점, 양복점, 대장간 등 24곳에 이른다. 각 가게 주인과의 진솔한 인터뷰를 엮은 책은 가게의 탄생부터 성장과 성공에 이르는 길을 찬찬히 따라간다. (꼼지락, 286쪽, 1만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