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전남 영광군에 전날부터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이 도로 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오전 전남 영광군에 전날부터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이 도로 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남 서해안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이틀째 내리던 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후 1시를 기해 전남 목포·함평·영광·무안·신안·진도 등에 발효한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적설량은 영광 15㎝를 최고로, 목포 4㎝, 함평 3.7㎝, 무안 2.1㎝ 등을 기록했다.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다 이날 밤부터 전남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가끔 눈발이 날리겠다.

눈 피해는 각 지자체에 접수되진 않았다.

다만 여수·신안에 발효된 강풍주의보와 서해 남부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어 교통 통제는 이어지고 있다.

육로는 진도 두목재 3.3㎞ 도로가 통제 중이며, 구례 성삼재 16㎞ 구간은 겨울철 통제 방침에 따라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바닷길은 신안군 흑산도, 여수 거문도 등 14개 항로 17척 여객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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