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열풍 서점가 휩쓸다
세상을 변화시킬 CEO 서재엔 이런 책이 꽂혀있다
올해 잘 팔린 경제·경영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미래의창)는 올해 나온 《트렌드 코리아 2019》(2위)뿐만 아니라 10주년 특별판으로 꾸민 《트렌드 코리아 2018》(6위)도 10위 내에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경제·경영서 추천위원들이 선택했지만 ‘소수 의견’으로 10권 내에 들지 못한 책 중에서는 권대욱 휴넷 회장이 꼽은 《우버 인사이드》, 성의현 미래의창 대표가 추천한 《트루스머신》이 눈길을 끌었다. 권 회장은 《우버 인사이드》에 대해 “무조건 미화가 아닌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면서 우버의 성공 비결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평했고, 성 대표는 《트루스머신》을 “블록체인 기술이 몰고 올 탈중앙화와 분권화로 인해 어떤 신세계가 펼쳐질지를 안내하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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