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보이지 않는 가격의 경제학
가격은 상품에 담긴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 숫자다. 우리는 수많은 숫자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와 과정은 모른 채 살고 있다. 편의점에서 파는 수입 맥주는 왜 4캔에 1만원일까. 저비용항공사는 어떻게 일본행 티켓을 1만원에 팔 수 있을까. 쿠팡은 왜 손해를 보면서 물건을 팔까. 일상에서 마주하는 가격과 관련한 궁금증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한다. (책들의정원, 240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