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해운대구 벡스코서 30일부터 열려
여행관련 기관·기업·지자체 총출동
2017년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행사장 전경.  /하나투어 제공

2017년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행사장 전경. /하나투어 제공

부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하나투어가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역의 해외여행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처음 개최해 올해 2회째 맞는 행사다.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미주 등 관광청과 호텔, 항공, 선박, 테마파크 등 여행 관련 기관·기업은 물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총출동한다.

박람회는 지역별 여행 정보는 물론 특별 할인과 혜택을 더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총 360개 부스가 차려지는 행사장은 △일본관 △유럽·미주·남태평양관 △동남아관 △중국관 △한국·특별관 △골프·테마관 △항공관 △여행상담 예약관 등 8개 전시관으로 나뉜다.

최근 재개장한 보라카이 3박5일 패키지 상품은 시중가 대비 27% 가격을 낮춘 39만9000원부터 제공한다. 베이징과 상하이 4일짜리 중국 패키지 상품은 9만9000원 특가에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혜택을 더한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일본 규슈 여행상품은 호텔 객실(1박)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고 객실당 신세계 상품권(1만원)을 준다. 일본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예약하면 일본 화과자 또는 화장품을 경품으로 준다. 무료 발 마사지와 전신 마사지, 과일 바구니 등을 제공한다. 중국과 동남아 상품 외에 하나투어 마일리지(5만 점) 또는 20달러 상당 선택관광 쿠폰을 주거나 와이파이 기기를 무료 대여해주는 유럽과 미주, 남태평양 상품도 선보인다.

여행의 흥을 돋구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박람회장 입구 이벤트 부스에선 세계일주 항공권(1명)을 경품으로 주는 응모 이벤트를 한다. 7개 지역 전시관에서도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통해 세계 일주 항공권(1명)을 준다.

박람회장 메인무대는 화려한 해외 문화공연으로 채워진다. 태국 트렌스젠더 무용수가 꾸미는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와 중국 기예단의 ‘북경 천지서커스’ ‘성도 변검쇼’ ‘서안 진시황쇼’ 등 10종의 해외문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여행 일정짜기 대결이벤트인 ‘여행배틀 인 싱가포르’는 여행 전문가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계획을 미리 짜보는 행사다.

각 전시관 부스에선 OX퀴즈와 주사위 던지기, 농구와 야구, 골프, 컬링 등 스포츠를 접목한 이벤트를 벌인다. 일본 스시와 터키 전통간식인 로쿰, 연길 온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와 전통차, 커피 등을 맛보는 시식·시음 코너도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마감은 오후 5시다. 입장료는 7000원이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관을 신청하거나 하나투어 앱(응용프로그램) 다운로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신청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최병일 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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