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겨울 성수기에 맞춰 전 세계 여행상품을 최대 30％ 깎아주는 ‘메가세일’을 실시한다. 다음달 2일까지 4주 동안 매일 추천 여행지를 파격가에 제공하는 데일리 할인부터 주 단위 검색량에 따른 인기 여행지 할인, 20~30대 취향에 맞춘 특화 상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다가오는 연말연시 남아있는 연차와 겨울방학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다.

메가세일의 대표 프로그램은 ‘오 메가’와 ‘모두 어디가’다. 오 메가는 매일 다른 여행지를 추천하고 관련 여행상품을 최대 30％ 할인해준다. 스페인 일주 여행상품(119만원)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모두 28곳의 추천 여행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겨울철 테마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뉴질랜드 상품도 최대 50만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모두투어, 겨울맞이 세계 여행상품 30% 할인
모두 어디가는 주 단위 인기 검색어 데이터를 이용해 여행지를 추천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매주 인기 여행지 10곳을 추천하고 관련 여행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오 메가와 모두 어디가는 동남아와 유럽 등 인기 여행지가 포함돼 있어 평소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최신 여행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도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팩(패키지)은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을 혼합한 상품이다. 정해진 여행 일정에 하루 이상의 자유 일정을 더해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청춘팩은 자유여행 선호도가 높은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특화 상품이다. 여행지의 필수 관광 코스는 패키지 형태로 둘러보고 나머지 일정은 자유롭게 즐기는 것은 하이브리드 팩과 비슷하지만 같은 연령대로 단체를 꾸리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세일 기간에는 추가 할인과 특전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즉시할인 2％에 청구할인 5％가 더해지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인천국제공항 내 신세계와 시티,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도 준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