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닷컴, 여행 스타트업 10곳 뽑아 25억원 쏜다
'부킹부스터 3.0' 참여 기업 모집

부킹부스터 3.0의 지원대상 기업 선정 기준은 △수익 및 효과의 균등한 분배 △여성의 경제적 기회 창출 △자원 부족 지역의 포괄적 성장 촉진 △환경 보전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지난해엔 10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운전 교육을 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도 사카 컨설팅의 ‘위민 온 윌즈(Women on Wheels)’가 최우수 부킹부스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길리안 탄스 부킹닷컴 사장은 “부킹부스터는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기술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부킹부스터를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대표 주자가 곧 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킹부스터 참여신청은 오는 12월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부킹케어스(Booking Cares)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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