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사진, 그리고 거짓말
좋은 사진의 핵심은 같은 대상을 어떻게 바꿔놓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이론서다. 눈과 렌즈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입체감과 공간감 등 기술적인 부분도 다룬다. 사진작가인 저자는 용어부터 어려울 수 있는 사진이론을 그림과 시, 음악 등 다른 예술 전반을 넘나들며 쉽게 설명한다. 책 뒷부분에서는 저자의 전시작도 감상할 수 있다. (아특사, 352쪽,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