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책꽂이] 퇴직 후 어떻게 살지 등
●퇴직 후 어떻게 살지/28년간 삼성전자에서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하다 3년 전 퇴직한 뒤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저자의 퇴직 안내서다.(이춘재 지음, 책과나무, 236쪽, 1만4000원)

●관점을 디자인하라/관점의 변화가 만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한 5년 전 베스트셀러의 개념 확장판이다.(박용후 지음, 쌤앤파커스, 296쪽, 1만6000원)

●우리는 모두 메이커다/‘메이킹’을 통해 수동적인 소비를 벗어나 삶의 주도권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데일 도허티, 아리안 콘래드 지음, 이현경 옮김, 415쪽, 1만6800원)

인문·교양

●설법하는 고양이와 부처가 된 로봇/철학자 저자가 매력적인 선(禪) 세계에 빠져들어 풀어내는 사유의 기록이다. (이진경 지음, 모과나무, 456쪽, 1만8000원)

●절망한 날엔 키에르케고르/키에르케고르의 사상을 기반으로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방법, 절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서술한다. (다미앵 클레르제-귀르노 지음, 이주영 옮김, 자음과모음, 284쪽, 1만6000원)

●고흐와 고갱/수백 장의 도판과 함께 두 작가의 일대기와 작품 세계를 분석한다. (김광우 지음, 미술문화, 424쪽, 2만5000원)

아동·청소년

●장군님과 농부/1988년 《바닷가 아이들》에 수록됐던 권정생의 단편동화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권정생 글, 이성표 그림, 창비, 68쪽, 1만5000원)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호기심 가득한 아이의 시선으로 시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미카 아처 지음, 이상희 옮김, 비룡소, 40쪽, 1만2000원)

●여기 꽃이 있어요/도시 변두리로 이사 온 아이가 담 밑에 핀 작은 꽃과 함께 새로운 동네에 적응해가는 이야기다. (안단테 글, 이영아 그림, 우주나무, 44쪽,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