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으로 물드는 마라톤…‘2018 컬러런’ 11월 10일 개최
페인트 레이스 이벤트 ‘2018 컬러런(Color Run)’이 11월 10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컬러런은 스포츠마케팅기업 색색의 가루를 뿌리는 구간을 통과하는 이색 마라톤으로, ㈜스포맥스코리아가 주최한다.

201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컬러런은 세계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500만 이상의 참가자를 보유한 글로벌 페스티벌 콘텐츠다. 총 5㎞를 달리며, 참가자들은 흰색 티셔츠를 입고 1㎞마다 마련된 다양한 컬러파우더(옥수수 분말가루)를 맞으며 뛰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경품 행사와 현장 이벤트, 예전 행사보다 업그레이드 된 뒤풀이가 마련된다.

스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분들게 사랑받는 페스티벌인만큼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선물을 마련했다”며 “친구, 연인 및 가족들과 함께 참가해 건강과 즐거움, 개성을 마음껏 누리고 발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부모님 동의 후 참가할 수 있다. 티켓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 중이며, 참가 비용은 4만5000원이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