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쌀쌀하므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1도, 인천 16.6도, 수원 13.5도, 춘천 14.2도, 강릉 17.3도, 청주 16.3도, 대전 15.3도, 전주 16.5도, 광주 15.7도, 제주 19도, 대구 15.4도, 부산 18.5도, 울산 17.7도, 창원 16.3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상됐다.서울은 최고 21도까지 오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곳곳에 끼겠다.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강원 영동과 해안 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다.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전 해상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최신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인다.먼바다 파고는 동해 2.0∼6.0m, 서해 1.0∼4.0m, 남해 1.0∼2.5m 수준이겠다.당분간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으므로,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연합뉴스
일요일인 7일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8도, 낮 최고 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특히 강원 영동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동해안과 일부 경남 남해안은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4.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1.0~4.0m, 동해 2.0~6.0m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차차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100∼200㎜다.많은 곳은 250㎜ 이상 올 수도 있다.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도는 60∼150㎜이며 경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은 200㎜ 이상 비가 예보됐다.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도는 30∼100㎜, 제주도 5∼30㎜다.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4일 정오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도 윗세오름 675.5㎜, 어리목 589㎜, 제주 335.4㎜, 서귀포 201.7㎜ 등이다.태풍의 영향으로 최대 풍속이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는 초속 20m, 제주도 산지에는 5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에 이르겠다.태풍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현재 제주도, 남해,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 태풍특보, 그 밖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