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CEO를 신화로 만든 운명의 한 문장 … 이필재 이코노미스트 기자


사람은 누구나 살다보면 예상치 않은 위기를 만난다. 특히 기업이나 조직을 책임진 CEO(최고경영자)는 구성원들의 운명이 걸린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많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성공한 CEO들의 사례에서 위안을 받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실망하지 말지어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느리라.”(경남중학교 문집 쌍백선) 경남중학교 재학 당시 중학생인 문재인 대통령이 문집에 남긴 문장이다. 그가 마음에 새긴 문장은 그를 준비된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지금은 신화가 된 유명한 CEO들은 각자 자신만의 한 문장이 있었다. 이들은 언제나 그 문장을 곱씹으면서 위기 때마다 꺼내들었다고 한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민이 깊어지는 시대를 맞아 삶의 지혜와 경영의 영감을 구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신간이 나왔다.


[신간] CEO를 신화로 만든 운명의 한 문장 … 이필재 이코노미스트 기자


깊어가는 가을, 우리는 좋은 책을 만났다. 새 책 < CEO를 신화로 만든 운명의 한문장>(스노우폭스북스 발간 · 이필재 지음)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읽어볼 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사업에 실패했거나 새로 창업하려는 사업가들이나 샐러리맨들에게도 유용할 듯하다.

이 책의 저자는 30년 이상 경제전문기자로 활동해온 이필재 이코노미스 인터뷰 전문기자이다. 그는 이 책에 소개된 모든 CEO를 직접 만나 인터뷰했고, 칼럼으로 연재했다. 에는 평생을 발로 뛰며 고민하면서 글을 써온 한 저널리스트의 깊은 체취가 담겨 있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 janus@hankyung.com